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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콤파니, "루카쿠는 자신이 세계 최고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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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캡틴 빈센트 콤파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루카쿠가 가진 자신감과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7,5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영입이었다. 루카쿠가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었기 때문이다. 걸출한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절실했던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크다.

벨기에 대표팀 동료이자,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의 캡틴 콤파니도 루카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19일 세계적인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나는 루카쿠가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물론 몇 경기(맨시티전)를 제외하고 말이다. 우리가 앞서 간다면 루카쿠가 잘했으면 좋겠고, 매우 행복할 것이다"며 루카쿠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콤파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루카쿠가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는 매우 유니크한 공격수고, 자신이 세계 최고라 믿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루카쿠가 세계 최고 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한다. 루카쿠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선수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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