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KARD가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KARD ’HOLA HOLA‘ DEBUT SHOWCASE’가 방송됐다. 이날 정식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KARD(카드) 멤버들은 팬들과 다양한 퀴즈를 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카드는 전지우, 전소민, 비엠, 제이셉 등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혼성 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남미 북미 4개국 11개 도시 투어를 펼치며 해외 관객과 먼저 만난 카드는 이날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카드는 갓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입담을 자랑하며 글로벌 루키의 면모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카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독보적 스웩’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연말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카드 멤버들은 ‘히든카드’라는 공식 팬덤 명칭을 공개했다. 비엠은 히든카드라는 명칭에 대해 “저희가 각자 킹, 에이스, 흑백조커, 컬러 조커인데 마지막 D가 히든이다. 그 D없이는 카드가 완성되지 않는다. 저희를 멋지게 만들어주시는 팬 분들이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히든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카드는 '난 멈추지 않는다'와 타이틀 곡 'Hola Hola(올라 올라)' 무대로 포문을 열고 ‘오나나’ ‘사이드 투 사이드’ ‘몬스터’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미며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이처럼 완벽한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본격적으로 국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KARD가 과연 해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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