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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UCL 리뷰] '황희찬 34분' 잘츠부르크, 하이버니언스 3-0 제압...3차 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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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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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후반 교체 돼 34분을 소화한 잘츠부르크가 하이버니언스를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하이버니언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잘츠부르크는 합계 스코어 6-0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지난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둔 잘츠부르크가 약간의 변화를 가져가며 승리를 노렸다. 잘츠부르크는 굴브란센, 울메르, 사마세쿠, 알자트코브스키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잘츠부르크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알자트코브스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잘츠부르크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9분 굴브란센이 문전에서 찬스를 살리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잘츠부르크가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도 잘츠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1분 황희찬, 후반 19분 하이다라, 후반 24분 팔카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최전방에 위치한 황희찬이 날카로운 움직임과 과감한 침투로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하이다라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사진=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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