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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7일의 왕비' 이동건, 박민영에 기습키스...연우진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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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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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건이 박민영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0회에서는 연산군(이동건 분)이 신채경(박민영)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연산군으로부터 이역(연우진)과 혼인하라는 명을 받고 자신에 관한 예언 때문에 망설였다.

이역은 신채경이 왕실사람과 엮이면 큰 화가 불어 닥친다는 예언에 대해 듣고도 변함없이 신채경과 혼인하고자 했다. 신채경은 이역의 진심에 혼인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연산군은 이역과 신채경에게 혼인하라는 어명을 내렸지만 자신도 신채경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괴로워했다.

연산군은 신채경에 이어 왕좌까지 이역에게 뺏길까 걱정했다. 이역이 반역을 일으킬 경우를 대비해 신수근(장현성)을 불러 절대 배신하지 말라고 경고를 해뒀다.

이역이 이끄는 우렁각시 조직은 본격적으로 반정 도모하기 위해 은밀한 만남 이어가던 중 전당포의 존재를 들키게 됐다. 임사홍(강신일)이 자신의 곳간을 턴 도적들을 잡기 위해 전당포로 들어갔던 것.

이역은 재빨리 몸을 숨겼다. 임사홍은 전당포 안을 뒤져보고자 했다. 위기의 순간 신채경이 나타나 임사홍을 상대했다. 신채경은 "물증 없이 무고한 사람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임사홍은 신채경 때문에 더는 전당포에 있지 못하고 궐로 돌아와 연산군에게 전당포의 존재를 알렸다.

신채경은 이역을 위해 연산군을 찾아갔다. 연산군은 신채경이 계속 이역 얘기만 하자 " 과인의 앞에 있으면서 왜 네 입에서는 역이의 이름만 나오는 것이냐"고 화를 냈다. 신채경은 의아할 뿐이었다.

연산군은 "과인은 왕이다. 왕은 가질 수 없는 게 없어야 한다. 너도 가져야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신채경에게 입맞춤을 했다. 이역은 멀리서 그 광경을 목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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