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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7일의 왕비' 연우진, 박민영 집안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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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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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우진이 박민영 집안을 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9회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신채경(박민영) 집안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신채경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고 연산군(이동건)을 비롯한 왕실 사람들과 대신들 앞에서 자신이 진성대군임을 밝혔다.

연산군은 이역의 등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일단 "내 아우가 돌아왔다"면서 이역을 끌어안았다.

이역은 연산군과 대신들에게 자신이 진상품 도적이라는 누명을 쓴 탓에 신채경이 휘말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산군은 이역과 신채경의 사면을 선포하며 죄도 없이 고초를 겪은 신채경에는 적절한 보상까지 하라고 명했다.

신채경의 아버지 신수근(장현성)은 사직을 청하는 석고대죄를 하다가 사면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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