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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017컨페더레이션스컵] ‘호날두 선제골’ 포르투갈,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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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포르투갈이 2017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조별예선 최종전서 뉴질랜드를 4-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2승 1무 골득실5)은 멕시코(2승 1무 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매일경제

포르투갈이 25일(한국시간) 뉴질랜드와의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AFPBBNews=News1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다닐루 페레이라가 상대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호날두가 이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탄 포르투갈은 4분 뒤 공격수 안드레 실바가 엘리세우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전반전을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전에서도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35분 실바가 드리블 돌파 끝에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가 확실시된 상황, 포르투갈은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추가시간 나니가 쐐기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29일 B조 2위와 경기를 치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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