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파수꾼' 진짜 대장은 김영광‥추격의 거듭 반전될까

[헤럴드POP=김수형기자]장도한(김영광)이 진짜 대장으로 밝혀졌으며 그의 정체가 파수꾼들에게 역시 밝혀지게 될지 점점 단서들이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성당으로 가는 공경수(샤이니 키)의 뒤를 쫓던 조수지(이시영)가 진짜 대장을 찾기 위해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범인 이정수를 잡기 위해 비밀 작전을 펼치던 파수꾼 공경수와 서보미(김슬기), 그리고 조수지가 경찰들에게 해킹을 당하는 것은 물론, 위치까지 들키면서 하마터면 위기에 처할 뻔 한 것. 다행히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의 제복을 뺏어 입는 등 놀라운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한 조수지는 파수꾼 동료들에게 "난 대장도 의심스러워, 대장이 누군지 알아야겠어"라며 대장을 찾으려 했고, 대장이 누군지 밝히려는 조수지와는 반대로 이를 막으려는 서보미를 보고 공경수 역시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진 것.

이때 조수지는 공경수가 대장에게 연락할 것이라 예상하곤 그의 뒤를 쫓아 미행, 그가 찾아간 곳은 성당이었다. 성당에서 쪽지를 써서 고해성사 함에 넣은 경수를 발견하곤, 수지 역시 고해성사를 하려 들어간 것. 하지만 그곳엔 신부가 아닌 장도한이 앉아있었고, 신부 차림을 하지 않은 그의 실루엣을 보곤, 수지는 고해성사 대신 기도를 부탁하기로 했다.

이후 신부인 이관우(신동욱)는 공경수의 쪽지를 확인해 깜짝 놀랐고, 이관우는 쪽지에 적힌 내용을 장도한(김영광)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져 결국 진짜 대장은 장도한이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파수꾼들에겐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장도한은 "곧 끝난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으나, 결국 곧 파수꾼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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