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상하이 사진=MK스포츠 |
김연경이 상하이행을 확정했다.
김연경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30일 상하이 둥하오 란성 입단에 합의했음이 발표됐다.
김연경은 2016-17시즌까지 페네르바흐체 소속으로 활약했다. 그는 유럽배구연맹(CEV) 랭킹 1위 터키여자배구리그(TWVL) 2차례 정규시즌 우승을 경험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그의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김연경은 2011-12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2012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터키의 스포츠일간지 파나티크는 김연경의 상하이행을 보도하며 “페네르바흐체 간판스타 김연경이 배구 역사에 남을 계약을 맺고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라며 “상하이로부터 훨씬 더 좋은 금전적인 조항을 성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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