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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로이스, 십자인대 파열로 아웃…6개월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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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스의 부상을 정밀 진단한 결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이스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독일 DFB포칼 결승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33분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로이스는 응급처치 이후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무릎 부상의 심각함을 깨닫고 전반전만 소화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후 다수의 독일 언론은 "로이스가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결국 로이스는 우려가 현실이 돼 십자인대 파열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로이스는 다음 시즌 초반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로이스의 도르트문트는 포칼 결승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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