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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그룹 트와이스의 이름을 알지 못해 당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오빠생각’는 트와이스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9명 개개인의 숨겨진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진은 트와이스 9명 멤버들의 명찰을 만들었는데, 이를 탁재훈이 나눠주기로 했다. 그러나 그가 멤버들의 얼굴과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해 명찰을 나눠주는 데 주저했다.
탁재훈은 다현에게 ‘모모’를, 모모에게 ‘사나’를, 사나에게 ‘다현’의 명찰을 안겨줬다. 이에 탁재훈은 “7명이나 틀렸어?”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오빠생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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