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권상우가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에서 직감과 본능으로 승부하는 하드보일드 형사 하완승으로 분해 직감적인 수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에 안방극장 사로잡는 무한 매력으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마친 것.
권상우는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부담이 있긴 했지만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캐릭터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이 작품은 가장 에너지 넘치고 기분 좋게 촬영한 작품이며 하완승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상황 또한 어색하거나 과장되지 않아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완승은 다양한 모습을 지닌 캐릭터기에 코믹한 모습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완승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능청스러움 가득한 연기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파트너 최강희와는 16년 만에 재회했지만 자연스럽게 호흡을 주고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어 고마웠고, 많이 고생했던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추리의 여왕’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흡인력으로 완벽하게 극을 이끌어간 권상우는 앞으로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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