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는 늦은 밤, 다시 마주치게 된 세자(유승호 분)에게 뜻하지 않은 고백을 하게 되는 한가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아는 천수도령과 꼭 닮은 세자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했던 한가은은 밤이 늦도록 잠을 청하지 못했다. 마침 반딧불을 보고 밖으로 따라나선 한가은은 깊은 생각이 잠겨 있는 세자와 마주쳤다.
세자는 과거 한가은이 정표로 준 목걸이를 꺼내 살피며 한숨을 내쉬었다. 마침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한가은의 모습에 세자는 “또 그리 보십니다. 제가 천수라는 사람과 그리 닮았습니까?”라고 물었다.
세자가 “아가씨 눈빛으로 봐서는 첫 사랑인가 봅니다”라는 말에 한가은은 “예, 꼭 닮은 얼굴로 천수 도련님이 아니라고 하실 때마다 가슴이 아픈 그리운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눈 앞에 있는 세자에게 간접적으로 고백을 한 셈이었다. 한편 세자는 한가은이 부탁한 시전상인들의 문제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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