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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주말에 가볼만한 곳]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의 밤벗꽃길이 유독 로맨틱했다면 추천...양평 '산음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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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지난 16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벚꽃 길에서 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유독 이 장면이 로맨틱했다면 가볼 만한 곳이 있다. 양평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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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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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인내하고, 생명을 보듬고, 마지막에 길을 낸다. 사람에게 내미는 손길과 발길이다. 양평에 자리한 산음자연휴양림의 숲길이 그렇다. 화려하지 않아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공간이다. 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숲을 품었다. 청정 도시로 알려진 양평은 찾아갈수록 마음이 물드는 곳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자연정화 공원 세미원, 용문산 용문사로 향하는 산책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수숫단 오솔길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모든 길이 양평에 있다.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벗꽃은 만발하지 않으나 그에 못지 않은 운치와 로맨틱함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jun0206@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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