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st프리뷰]첫 승 얻은 삼성 우규민, kt 상대로 승리 이어가나(5/2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삼성 우규민 첫 승 기운으로 팀 구할까
삼성의 우규민이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FA시장에서 새롭게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고전하던 우규민은 선발 7경기 만에 반가운 첫 승을 신고했다. 팀의 득점지원 부족과 실책으로 승리를 놓친 경우도 많았지만, 무릎 부상이후 페이스 난조로 스스로 무너지기도 했었다. kt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한편 kt 선발 정대현은 시즌초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지난 5경기 연속 대량 실점으로 5연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난 이후 피안타 비율이 높아지면서, 위기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4월8일 5.0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의 기억이 있는 만큼 최근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전력투구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한화와의 스윕 이후 kt에게 2연패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타선의 분위기는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 상승세의 우규민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kt는 최근 타선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불펜 불안 문제와 선발 정대현의 페이스 난조가 오늘 경기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것인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선발 선수 정보
-우규민(삼성)시즌 성적: 1승 2패, 평균자책점 5.03
-정대현(kt) 시즌 성적: 2승 5패, 평균자책점 7.61

스포츠투데이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일반경기 두 팀의 배당은 삼성 승 배당 1.58배, kt승 1.89배다. 직전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한 삼성이 kt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음에도 삼성의 승률을 더 높게 본 배당이다. 일반 경기는 최상위-중상위-전체 예측 흐름이 모두 동일하게 관측된다. 중간 투표 집계 결과 삼성 승, kt 승 예측 비율은 각각 54%, 46%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중상위 예측 투표의 경우 삼성 승 43%, kt 승 57%다. 최상위 예측 유저는 각각 50%의 확률로 두 팀의 승리를 예측했다.

핸디캡 경기(홈-1.5) 배당은 삼성 핸디캡 승 2.09배, kt 핸디캡 승 1.46배로 발표됐다. 일반경기와 오버경기에서 상위 적중률 그룹과 전체 예측 경향이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핸디캡 경기는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예측 투표의 54%가 삼성 핸디 승을, KBO 랭킹 상위 5% 유저 그룹의 67%가 kt 핸디 승을 예상했다. 중상위 유저 그룹은 각각 50% 확률로 핸디캡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언더/오버 경기(10.5기준)에서는 압도적으로 오버 경기 예측 투표가 많았다. 전체 예측 투표의 76%, 중상위 예측 유저의 80%, 최상위 예측 유저의 75%가 오버경기에 예측 등록을 완료했다. 언/오버 경기 배당은 언더 경기 1.89배, 오버 경기 1.58배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