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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과 프랑스가 골프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프랑스 관광청과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한국-프랑스 친선 골프대회(French-Korean Golf Tournament)’가 오는 26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내 명문 골프장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는 2012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인들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프랑스의 다양한 골프관광지역을 소개하는 통로 역할도 하고 있다.
프랑스는 문화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프랑스 전역에 733개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RT)과 이 지역의 골프 명소이자 2018년 라이더 컵 개최지인 르 골프 내셔널(Le Golf National)이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유서 깊은 라이더 컵 대회와 파리 지역 골프장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 우승자에게는 파리왕복항공권을 포함해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르 골프 내셔널의 알바트로스 코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파리 지역 골프 관광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각 후원사 임직원 및 초청 VIP 고객, 골프애호가들을 비롯해 약 140명이 참가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선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단체 및 개인 순위별로 시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얼리버드상, 행운상 등 푸짐한 경품 시상이 마련돼 있다. 시상식 자리에는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프로모션 이사 아미드 카밀과 르 골프 내셔널 대표 폴 란 아르미타주 등 프랑스 현지관계자들 또한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 및 프랑스 관련 한국 기업들의 협찬 및 참여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LBI, 베올리아 워터 코리아, NH-Amundi 자산운용,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모두투어, 풀무원 다논, 까스텔 바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페르노리카 코리아, 리딩 호텔에 속해 있는 르 브리스톨 파리, 에비앙 리조트, 호텔 바리에르 르 루아얄 도빌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을 돕는 단체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 개최지인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르 골프 내셔널 골프클럽이 오는 25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5번홀에서 홀인원하는 고객에게 르 골프 내셔널 2박3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권에는 2회의 라운딩과 골프아카데미 레슨, 2인 숙박 및 조식이 포함된다. 르 골프 내셔널 코스 16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고객에게는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2박3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협약은 1년간 유효하며 협의에 따라 갱신 가능하다. 홀인원 상품은 연간 최대 2회까지 제공되며, 각 골프장의 회원권 소유자에게만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골프장의 협약식에는 르 골프 내셔널 대표 폴 란 아르미타주,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프로모션 이사 아미드 카밀, 그리고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최인욱 대표이사가 참석해 공식적으로 상호 교류의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관광청 프레드릭 땅봉 소장은 “본 협약이 양국의 골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성민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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