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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김경문 감독이 강윤구(27)에게 기대를 걸었다.
NC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5차전을 치른다. NC는 원정 2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이미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넥센은 홈에서 스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윤구는 올 시즌 7경기서 구원투수로만 뛰었다. 11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27로 불안하다. 선발투수로 제대로 활약한 적이 없는 강윤구가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얼마나 호투할지가 관건이다.
경기를 앞둔 김경문 감독은 “강윤구가 친정팀을 상대로 동기부여를 받으면 고맙겠다. 우리가 두 번 이겼는데 편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강윤구에게 기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어제 저녁을 먹을 때 강윤구를 만났다. ‘한 4점이면 돼?’ 하니까 웃더라. 윤구를 기다려주겠다. 자신도 친정팀을 상대로 잘 던지고 싶을 것이다. 볼이 사나운 선수다. 긁히면 상대도 압박을 느낄 수 있다. 다음 투수들은 상황을 봐서 투입하겠다”며 믿음을 보였다.
NC는 국내선발진이 늘 고민이다. 김 감독은 “우리는 5선발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여름까지 버틴다. 강윤구가 자기 것만 잘 던지면 된다. 웬만하면 내버려 두겠다”며 강윤구를 신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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