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감독 |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안성기·류승범·이성재·장근석·오다기리 조·후지이 미나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출연한다고 김기덕필름이 25일 밝혔다.
'인간의 시간'은 각자 다른 나이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군함이 미지의 공간에 멈춰버리고 사람들이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담는다.
안성기는 '신 노인'을, 류승범은 깡패 보스를, 이성재는 정치인을 연기한다. 장근석은 '아담'을, 후지이 미나가 '이브'를, 오다기리 조는 이브의 남자친구를 맡는다. 군함 함장은 성기윤이 책임진다.
안성기·이성재·장근석·후지이 미나는 김 감독과 첫 작업이며, 류승범은 전작인 '그물'에서, 오다기리 조는 '비몽'(2008)에서 호흡을 맞췄다.
'인간의 시간'은 다음 달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jb@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