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데뷔 17년 만에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가운데 콘서트 전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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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데뷔 17년 만에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가운데 콘서트 전 화보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저희 콘서트 5분 만에 매진됐대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체조(경기장)는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눈물 나게 행복하네요. 고개 숙여 감사드려요. 정말 정말로요"라며 "더 많은 분들 오실 수 있도록 곧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고 하니, 꼭 봐요 우리"라고 전했다.
사진 속 다비치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쩍 성숙해진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데뷔 17년 만에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가운데 콘서트 전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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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CAM)에 따르면, 다비치는 내년 1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다비치 콘서트 -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을 연다.
케이스포돔은 웬만한 티켓 파워 없이는 입성하지 못하는 곳이다.
특히 여성 솔로, 여성 그룹에게 문턱이 높은 곳으로 통한다. 하지만 2008년 2월 데뷔한 다비치는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층을 꾸준히 불려왔다.
회당 1만명씩 총 2만명 규모로 치를 것으로 추정된다. 다비치가 콘서트를 여는 건 지난해 12월 '스태리 스태리(Starry Starry)' 이후 처음이다.
다비치는 오는 20일 새 미니앨범 '스티치(Stitch)'를 발매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 앨범 수록곡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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