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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유로파리그 우승' 맨유,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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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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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 추모에 나섰다.

25일 새벽(한국시각 기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16/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맨유는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를 꺾고 2대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팀 창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이었다.

또한, 맨유는 우승 직후,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맨유는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MANCHESTER - A CITY UNITED #PRAYFORMANCHESTER' 현수막을 들고 찍은 단체 사진과 'For Manchester(맨체스터를 위해)'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한편, 맨체스터 테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유명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월드투어가 열린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사건으로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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