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1300억의 사나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중요한 순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포그바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약스(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장해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맨유는 포그바의 골에 힘입어 아약스를 2-0으로 누르고 사상 첫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영국 현지 언론 'BBC'는 "포그바는 왜 그가 최고의 몸값으로 이적했는지 증명했다"라며 "그는 맨유가 중원을 장악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결승골까지 책임졌다"라고 포그바를 치켜세우며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한편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테오 다르미안,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가 평점 7점을 받으며 포그바의 뒤를 이었다.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린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6점을 부여받았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