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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방송서 스케치북에 욕설 쓴 거 들킨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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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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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멤버 켄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빅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스 5주년을 맞아 제작한 '2017 빅스상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오늘(24일) 오후 5시 24분에 공개됩니다"라는 자막이 마지막에 더해졌다.

그런데 현재는 이 영상을 찾아볼 수 없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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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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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는 해당 영상에서 빅스 멤버 켄이 욕설을 스케치북에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캡처된 사진에 따르면 '씨X새끼' '왜때려 씨X련아'라는 말이 적혀있다. 문제가 커지자 영상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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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검색 결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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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는 "'2017 빅스상사' 영상을 왜 볼 수 없냐"는 질문이 두 건 등록돼있다. 답변으로는 "스케치북 욕설 논란으로 삭제됐다"는 답변이 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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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24분 공개를 예고한 '2017 빅스상사'는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없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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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제기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댓글이 200개 이상 달리는 등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성인 남자가 친구들끼리 욕을 하는 것이야 상관없지만, 방송에서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앞에 돌아가는 카메라가 몇 대인데 왜 경솔한 행동을 했냐"고 질타했다. 반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싸해 놀랐다"는 우호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편 빅스는 지난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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