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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파수꾼' 형사 이시영X검사 김영광, 밝히려는 자VS덮으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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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수꾼'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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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파수꾼'의 이시영과 김영광이 대립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파수꾼'에서는 검사 장도한(김영광)이 형사 조수지(이시영)를 찾아가 수사 종료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한은 수사 중이던 조수지가 있는 취조실에 난입했다. 장도한은 조수지에게 "애초에 살인 자체가 없었거나 저 사람들이 깨끗하게 지운 것이다.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없는데도 수사를 계속 이어가겠냐"며 수사를 종료하자고 강압적으로 말했다.

이에 조수지는 장도한에게 "옛날 서류들을 보다가 발견했는데 당신 담당 검사가 오광호(김상호) 부장이더라. 지금은 장도한 검사의 직접 상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번에는 김의성 변호인으로 오더니 오늘은 오광호 부장검사의 대변인이냐. 언제쯤 검사로 나타날거냐"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장도한은 "나한테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나는 지금 이곳에 검사로 왔고, 검사가 몸소 이곳까지 와서 열과 성을 다해 수사 지휘를 하고 있으니 그냥 '혐의없음'으로 송치하는 것이 어떠냐"며 권위적인 표정으로 조수지를 쏘아봤다.

한편, 이날 조수지는 딸 윤아의 추락 사건의 범인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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