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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파수꾼' 김슬기X샤이니 키, 히키코모리X해커… 색다른 파트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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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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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파수꾼' 김슬기와 샤이니 키가 환상의 랜선 호흡을 선보인다.

17일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진은 김슬기와 키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슬기와 키는 '파수꾼'에서 각각 히키코모리 서보미와 천재해커 공경수로 분한다. 서보미는 작은 방에 갇혀 사는 까칠한 은둔형 소녀다. 공경수는 막강 친화력을 가진 천재 해커 소년이다. 180도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은 '파수꾼' 멤버로 만나 한 팀을 이루게 된다.

특히 서보미와 공경수는 전화나 인터넷 상으로만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특별한 랜선 호흡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파수꾼'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한다. 공경수가 해킹 능력으로 CCTV 정보를 빼내면, 서보미가 방 안에서 24시간 감시를 하는 것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외부와 내부, 각각 다른 곳에서 '파수꾼' 활동을 수행 중이다. 까칠한 표정의 서보미와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공경수의 표정은 둘 사이의 티격태격 조합을 예감하게 한다. 극과 극 대조를 이루는 둘의 표정, 각기 다른 공간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들의 모습은 벌써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파수꾼' 관계자는 "김슬기와 키의 조합은 상상 그 이상이다. 톡톡 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호흡, 특히 이색적인 랜선 호흡이 극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수꾼'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환상의 짝꿍조 김슬기와 키의 임팩트 있는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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