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너희들이 안 잡으니까".. '파수꾼' 이시영X김영광, 눈빛보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MBC '파수꾼'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파수꾼’ 이시영, 김영광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은 국가가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게 된다.

15일 공개된 ‘파수꾼’의 2인 포스터는 이시영(조수지 역)과 김영광(장도한 역)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임팩트 있는 카피로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포스터를 가득 채운 수많은 CCTV 화면들이 눈에 띈다. 그 속에서 김영광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김영광의 눈빛은 강렬하고도 미스터리하다. 그래서 극중 김영광이 연기할 겉과 속이 다른 속물검사 장도한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다부진 모습으로 서 있다. 극중 이시영은 딸을 죽인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형사 조수지를 맡았다. 범인을 잡을 때까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한 이시영의 모습에선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강렬한 대치는 극중 조수지와 장도한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는지 관심을 갖게 한다. 범인을 쫓는 조수지, 비밀스러운 매력의 장도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 그리고 CCTV 화면 속에 있는 수많은 장면과 사건들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연결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니들이 안 잡고, 못 잡으니까'라는 카피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파수꾼’은 경찰도 검찰도 포기해버린 사건을 쫓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 이들의 절실함과 강인함이 담긴 카피 한 줄은 ‘파수꾼’의 이야기와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ich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