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그거너사’ 이현우, 이서원 대신 5년 만에 무대 섰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현우가 이서원 대신 크루드 플레이의 무대에 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에서는 대립하는 강한결(이현우 분)와 서찬영(이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림을 사이에 둔 강한결과 서찬영의 갈등이 폭발했다. 최진혁(이정진 분)이 내린 윤소림 접근 금지법에도 병원에서 윤소림을 만나려 했던 두 사람은 그날 저녁 연습실에서 몸싸움까지 갈 정도로 갈등했다. 윤소림은 김순희(임예진 분) 퇴원 후 잠시 얻은 전화 통화 기회에서 강한결에게 전화를 했고, 밤샘통화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최진혁과 유현정(박지영 분)은 회사 지분 등을 두고 대립했다. 유현정은 먼저 손을 써 강한결과 윤소림에게 유닛을 제안했다. 하지만 윤소림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에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유닛 제안에 머뭇거렸다. 이 소식을 들은 최진혁은 강한결에게 머시앤코의 노래를 만들어보라고 제안하며 마음을 흔들었다.

최진혁은 무슨 의도에서인지 머시앤코에게 강한결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최진혁은 뮤직스케치북에서 이 곡과 다른 곡을 부르게 하겠다면서 서찬영과 강한결의 동의까지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서찬영이 쓴 곡으로 데뷔하려고 했던 머시앤코는 갑작스런 제안에 충격에 빠졌고, 윤소림이 받은 충격은 더했다.

머시앤코는 ‘뮤직스케치북’ 무대에 섰다. 머시앤코는 두 곡을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최진혁은 강한결의 곡만 부르게 했다. 머시앤코는 이에 반대했지만 최진혁의 압박에는 어쩔 수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찬영은 머시앤코가 무대에서 자신이 만들어준 노래를 부르는 줄 알고 응원했다. 강한결도 머시앤코가 자신의 곡으로 무대에 서는지 몰랐다.

‘뮤직스케치북’ 현장에서 만난 강한결과 서찬영은 앙금이 남았는지 팽팽하게 대립했다. 곧바로 머시앤코가 무대로 올라왔고, 이들은 강한결의 곡을 연주하며 불렀다. 이를 목격한 서찬영은 충격에 빠졌고, 그 시간 최진혁은 유현정에게 “머시앤코는 강한결이 맡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찬영은 최진혁에게 이 사실을 따졌다. 최진혁은 살살 달랬지만 서찬영의 분노는 여전했다. 이에 최진혁은 “네가 정말 정정당당히 강한결과의 대결에서 이겼다고 생각했느냐. 너는 베이시스트다. 네 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크게 실망한 서찬영은 강한결에게 “할 이야기 없다. 대타 취급받는 내 잘못이냐”며 “형들이 가이드 연주로 보는 영상이 누군건 줄 아느냐”며 각을 세웠다. 이후 서찬영은 윤소림에게 전화해 따로 만났고, 서찬영이 사라진 줄 안 소속사 식구들은 방송 펑크를 생각해 강한결을 크루드 플레이 무대에 올렸다. 그 사이 서찬영은 자신을 찾아온 윤소림에게 자신의 곁에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