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함에서 촬영 중인 영화 '강철비' |
남구에 따르면 34년간 영해를 지키고 퇴역해 전시시설로 조성, 이달 일반에 공개된 국산 1세대 호위함인 울산함에서 지난 19일 영화 '강철비' 촬영이 이뤄졌다.
양우석 감독, 정우성 주연의 이 영화는 위기를 맞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한 첩보 작전을 다룬 영화로, 올해 9월 개봉 예정이다.
울산함 내부에서 이뤄진 촬영분은 영화에서 이지스함 내부로 묘사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 밖에 이달에만 S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KBS 'VJ특공대', UBC 등 9개 민영방송국이 공동 기획한 '로그 인 코리아',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의 프로그램이 촬영을 마쳤다고 남구는 덧붙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5월 25일 개막하는 고래축제에 앞서 다양한 방송에서 장생포가 소개돼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