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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승환, 토론토 DH 1차전 1이닝 무실점…ERA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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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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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4-4로 팽팽하던 10회초 등판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러셀 마틴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다. 다음 타자 다윈 바니를 7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그는 데본 트레비스를 3루수 땅볼 타구로 마무리하며 1이닝을 책임졌다. 오승환은 10회말 타석 차례서 그렉 가르시아로 교체됐고, 10회 득점이 나지 않으며 승패 없이 이번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8-4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4-4로 맞선 11회말 세인트루이스 선두타자 콜튼 웡의 3루타가 터졌다. 토론토는 랜달 그리척과 덱스터 파울러를 고의사구로 걸러낸 후 병살을 노렸으나 1사 만루에서 맷 카펜터가 바뀐 투수 J.P. 하웰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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