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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가수 미나의 반려견, 출산 후 불량 엄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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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새끼를 물고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는 사고뭉치 엄마개를 소개한다.

가수 미나의 집에는 푸들 네 마리가 산다. 엄마개 ‘재미’와 4개월 전 태어난 새끼 세 마리.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어린 새끼들을 돌봐야 할 재미는 오히려 새끼들을 물고 괴롭히기만 한다. 하루 종일 하울링을 하고, 아무 데나 소변을 보고, 새끼 중에서 유독 몸이 약한 것을 물기까지 한다. 게다가 새끼들에게 이런 문제 행동을 그대로 가르치기까지 하니 주인은 근심이 가득하다. 이런 재미의 모습에 다양한 문제견들을 만나온 제작진도 두 손을 들 정도다.

하지만 재미가 처음부터 이렇게 심각한 문제견이었던 것은 아니다. 출산 이전의 재미는 공격성도 전혀 없고 너무 착하고 순한 강아지였다고 한다. 출산이 재미에게 무슨 일을 가져온 것일까. 불량 엄마인 줄만 알았던 재미에게 “숨겨진 속사정이 있었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충격 진단 이후 아무도 알지 못했던 재미의 사연이 밝혀진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45분.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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