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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택시' 이지애, 4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 "운명론자, 회장님 아들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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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tvN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택시' 방송인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한 러브 스토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김정근ㆍ이지애 부부가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이들 부부는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지애는 MC이영자의 "왜 이렇게 빨리 결혼 결정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운명이라 생각해서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애는 결혼 전 소개팅을 했냐는 질문에 "전 운명론자라 소개팅 같은 걸 싫어한다"며 "배우, 가수, 회장님 아들이란 분도 있었는데 거절했다. 전 그런데 그렇게 만나는게 싫어서 한 번도 안 만났다"고 답했다.

김정근은 이지애를 처음 만난 순간에 대해 "KBS와 MBC 아나운서들이 모여 회식자리를 가지는데 나는 그냥 집으로 가게 됐다"며 "그런데 후배들이 '되게 예쁜 아나운서가 선배 찍었다'라고 말해 갔더니 이지애가 보라색 옷을 입고 예쁘게 서 있었다"라고 말하며 아내 이지애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김정근과 이지애는 서로의 부모님의 연으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 너나할것 없이 서로를 생각했던 사연, 이지애의 집으로 김정근이 찾아가 만났던 사연 등을 전했다.

이어 이지애와 김정근은 "짧은 연애만큼 예쁜 추억만 가지고 결혼했다"며 "그래서 결혼 이후에, 6개월에서 1년은 엄청 싸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grin17@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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