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 사진=전인권 SNS |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가수 전인권이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걱정말아요 그대'을 둘러싼 표절 의혹에 입을 열었다.
전인권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앞서 2004년 발표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1971년 독일 블랙 푀스 그룹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표절했다는 것이다.
이에 전인권이 SNS에 글이 올라왔고 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는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드링크 도희 아이네 멧'은 지난 1971년 발표된 곡으로, 전인권의 곡과 멜로디와 곡 전개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민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최근 '응답하라 1988' OST로 리메이크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도 재조명된 곡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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