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레드벨벳, 1000일을 축하해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00일을 자축했다.

레드벨벳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린·웬디·슬기·조이·예리 등 5인 멤버가 함께 모인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촬영으로 바쁜 조이까지, 오랜만에 만나는 완전체 모습이다.

영상 속 레드벨벳은 “천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불었다. 지난 2014년 데뷔 후, 1000일을 맞이한 것.

이에 대해 레드벨벳은 “벌써 1000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라며 “그동안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또 “늘 함께 했다고 생각하니까 더욱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다”라면서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시간들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00일 3000일 쭉 함께하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1일 ‘행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덤덤’, ‘러시안 룰렛’, ‘루키’ 등을 내놓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구축했다. 최근 SM 스테이션 시즌2 첫 주자로 싱글 ‘우드 유’를 발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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