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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NS서 전 연인 사진 정리한 최자, 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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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최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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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한때 연인이었던 설리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삭제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3월 초 결별했다. 열애 기간동안 활발하게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결별 이후에도 SNS에 서로의 사진을 그대로 남겨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26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설리와 관련한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지난해 4월 총선 때 화제가 됐던 설리와의 투표 인증샷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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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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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에 최자의 사진을 남겨둔 상태다.

최자 측은 스타뉴스를 통해 결별 사실이 전해진 직후 이를 인정하면서 결별 이유에 대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한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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