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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악인父子 맞아?’…귓속말 김홍파-권율, 반전 비하인드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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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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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귓속말’ 김홍파 권율, 악인 부자(父子)가 반전 인증샷을 남겼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김홍파 권율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강유택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과거의 태백 사무실에서 함께 있는 김홍파, 권율의 모습.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깨동무를 한 채 브이자를 그리거나 엄지를 치켜든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다음 사진에서는 극 중 아들인 권율이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홍파의 어깨를 감싸 안고 있다. 김홍파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실제 부자(父子)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한 모습이라 더욱 인상적이다. 극중 언제나 날이 서 있고, 함께 최일환 부녀를 향해 날카로운 권력싸움을 벌여온 두 사람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귓속말’ 9회, 10회는 극 중 큰 악의 축 중 하나를 담당했던 보국산업 강유택(김홍파 분) 회장의 죽음이 그려졌다. 범인은 태백 최일환(김갑수 분) 대표였다. TV 앞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한 번,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두 번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강유택의 죽음 퇴장은 ‘악(惡)’의 본성을 그대로 닮은 그의 아들 강정일(권율 분)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귓속말’ 제작진은 “김홍파, 권율 두 배우는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호흡이 남달랐다. 진짜 아버지와 아들처럼 딱딱 맞는 호흡으로 ‘귓속말’ 속 잔인한 악의 부자(父子)를 완성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배우 김홍파, 그의 죽음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될 강정일, 강정일을 그려낼 배우 권율의 연기까지. 반환점을 돈 ‘귓속말’의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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