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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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텍사스 오픈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세계랭킹도 또 다시 끌어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달 초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입성에 성공한 강성훈은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도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을 또 다시 뛰어올라 86위까지 안착했다. 지난해 말 위치했던 201위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또 다른 한국 선수 왕정훈(22)이 52위, 안병훈(26)이 59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편, PGA 2부 투어인 웹 닷컴 투어에서 첫 우승 감격을 누린 이동환(30)의 순위는 731위에서 397위까지 급등했다.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7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맹동섭(30)은 1510위에서 576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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