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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해외축구] 캉테, PFA 선정 올해의 선수…영플레이어는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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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첼시의 은골로 캉테(26)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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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첼시의 중원을 책임지는 은골로 캉테(26)가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캉테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그로스베너 호텔에서 열린 PFA 시상식에서 로멜루 루카쿠(24·에버턴), 에당 아자르(26·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24·토트넘), 알렉시스 산체스(29·아스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에 힘을 보탰던 캉테는 올 시즌 첼시로 이적했고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에서 맹활약,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캉테는 "영광스럽다. 나의 수상은 훌륭한 지도자, 동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특히 안토니오 콩테 감독님은 첼시에 승리하는 정신을 불어 넣었다. 모두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플레이어상은 토트넘의 델레 알리(21)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알리는 올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부름을 받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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