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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채정안-박성웅, 아는형님서 예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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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채정안과 박성웅이 예능감을 폭발했다.

22일 JTBC ‘아는형님’에선 채정안과 박성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채정안은 도회적인 이미지의 외모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과 넘치는 끼를 드러냈다.

채정안의 등장에 서장훈은 “과거 가수시절에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인들과 함께 만나게 돼서 술을 마시게 됐는데 정말 많이 마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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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박성웅이 아는형님에서 미친 예능감을 보여줬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이에 채정안은 “당시 음반작업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듯하다”고 능청을 떨었다. 서장훈이 “음반 나오고 나서였다”고 말하자 금세 “음반을 접을 때 였나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채정안은 테크노댄스는 물론 베를린 댄스로 교실을 초토화시켰다. 그녀는 “베를린에서 온 언니가 있는데 모든 춤을 베를린 식으로 소화했다. 나도 그 언니의 영향을 받아서 베를린식으로 추게 됐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은 “서장훈과 같은 건물주가 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서장훈의 마음을 가지면 건물주가 될 수 있다”고 두 사람을 러브라인으로 몰아갔다. 그러자 서장훈은 “상대방의 입장도 있지 않느냐”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채정안은 “왜 그러냐. 막 해도 된다. 경력자 우대잖아”라는 거침없는 말로 무한긍정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과 채정안 모두 돌싱이라는 점을 파고드는 예리한 답변.

털털한 매력과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채정안의 활약에 서장훈은 “저런 캐릭터 처음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박성웅은 “컷이 되고도 계속 눈물을 흘리는 감수성 넘치는 배우다”고 채정안을 두둔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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