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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일야화] '아는 형님' 채정안, 이런 여배우 본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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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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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예능에선 늘 제 몫을 다하는 채정안다웠다.

22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채정안과 박성웅이 출격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채정안은 '아는 형님' 멤버들도 본 적이 없는 캐릭터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채정안은 학창시절 자신이 공부와 거리가 멀었다는 것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신을 포장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포장 대신 웃음을 택했다. 자신이 학창시절 체육복을 갈아입고 오락실로 달려갔던 사연, 분식집DJ오빠에게 반했던 사연, 수학 참고서를 베개 삼아 잠들었던 사연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리액션도 좋았다. 박성웅이 문제를 출제 할 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풀었다. 매 순간마다 자신만의 창의적인 오답을 쏟아냈다. 허무맹랑한 답변은 '아는 형님' 멤버들보다 더 뛰어날 정도였다. 모든 것에 답변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는 형님' 멤버들이 만류를 했을 정도로 채정안은 적극적이었다.

자신의 시간이 되자 더욱 빛났다. 그는 아는 언니에게서 배웠다는 베를린 댄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자신의 히트곡을 성악을 하듯이 부르기도 했고, 빼는 것 없이 춤도 모두 췄다. 예상치 못한 여배우의 웃음 도발에 '아는 형님' 멤버들도 어안이 벙벙해진 모습이었다.

채정안은 예능에서 줄곧 자신의 몫을 확실히 챙겨갔다.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등장했을 당시에도 아낌없이 망가졌고, 자신의 이혼을 개그 소재로 쓰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 쿨하고 유쾌한 채정안은 '아는 형님'에서도 예상대로 빛났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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