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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공식발표] 맨유, "즐라탄-로호, 심각한 무릎인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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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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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과 마르코스 로호(27)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심각한 무릎인대 부상이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로호의 부상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목요일 열렸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로호의 부상이 심각한 무릎인대 무상으로 확인됐다. 부상에 대해선 며칠 내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합계 3-2로 승리한 맨유는 4강서 셀타 비고와 맞붙는다.

그러나 맨유는 크게 웃을 수 없었다. 핵심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후반 종료 직전 이브라히모비치는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고,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됐다. 로호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유는 "두 선수의 완전한 회복 시간에 대한 평가는 협의 후 확정되는 치료 계획으로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을 밝히지 못했다. 그만큼 두 선수의 부상이 심각하고, 회복 기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두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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