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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라리가 영상] '그리즈만 결승 골' ATM, 에스파뇰에 1-0 승···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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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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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를 살렸다.

ATM은 23일(한국 시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ATM은 3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에스파뇰이 거세가 몰아붙였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제라드 모레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후세 후라도가 슛으로 마무리했다. 슈팅이 바운드 되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6분 사비치가 걷어낸 볼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사울 니게스의 팔에 맞았지만 페널티킥 선언이 되지 않았다.

ATM이 서서히 분위기를 살렸다. 전반 13분 야닉 카라스코가 먼 거리에서 슛을 연결했다. 디에고 로페즈 골키퍼가 막았다.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양 팀의 수비는 단단했고, 공격은 무뎠다.

후반 시작과 함께 ATM은 토마스 파티예를 투입했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불러들였다. 시메오네 감독의 변화에도 크게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9분 파블로 피아티의 결정적인 슛이 이어졌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에스파뇰은 레오 밥티스탕을, ATM은 케빈 가메이로를 투입했다. 교체 이후 ATM이 분위기를 되찾았다. 결국 그리즈만이 마무리 지었다. 후반 27분 사울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됐고 그리즈만이 다이렉트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리즈만의 득점을 끝까지 지킨 ATM가 힘겹게 승점 3점을 얻었다.

[영상][라리가] '그리즈만 결승 골' Goal's - 에스파뇰 vs AT 마드리드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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