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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분데스 리뷰] '오바메양 골' 도르트문트, 묀헨에 3-2 역전승...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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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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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도르트문트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르리가 30라운드서 묀헨글라드바흐에 3-2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56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고, 묀헨글라드바흐는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홈팀 묀헨글라드바흐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스틴들과 한으로 투톱을 구성했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풀리시치, 로이스, 뎀벨레가 전방에 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서 나왔다. 전반 10분 도르트문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로이스가 가볍게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3분 한의 패스를 스틴들이 마무리하며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묀헨글라드바흐의 역전골이 터졌다. 도르트문트의 자책골이 었다. 후반 3분 슈멜처의 자책골이 나오며 경기는 묀헨글라드바흐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다급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로이스를 빼고 오바메양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 선택은 적중했다. 후반 14분 뎀벨레의 패스를 오바메양이 마무리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후 묀헨글라드바흐는 교체카드 3장은 연이어 사용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후반 42분 게레로의 득점이 나오며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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