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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황희찬(21) © AFP=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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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약 1개월 만에 골을 넣으면서 올 시즌 11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3일(이하 한국시간) NV 아레나에서 열린 상트 폴텐과의 2016-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3월 2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지 약 1개월만이다. 황희찬은 이 골로 올 시즌 11호골(리그 8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 리그컵 1골)을 신고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4분 왐베르토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6분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거두는데는 변함이 없었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리그 9연승을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잘츠부르크는 남은 6경기 중 1승만 거둬도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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