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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결승 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펼친 아자르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에당 아자르의 결승 골로 4-2로 이겼다.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후반 팽팽했던 흐름은 교체로 투입된 아자르가 바꿨다. 아자르는 후반 29분 결승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5분 네마냐 마티치의 쐐기 골까지 도왔다. 첼시는 아자르의 활약 속에 4-2 완승을 거뒀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아자르의 활약을 인정했다. 아자르는 2골을 넣은 윌리안(7.8점)에 이어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8.1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윙백으로 출전해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6.3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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