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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맨투맨 탐정단' 박해진 "헝가리 촬영환경 좋아…매 끼니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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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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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맨투맨' 제작진과 박해진이 헝가리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2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맨투맨 탐정단'이 방송됐다. 첫 게스트로 박해진, 김원석 작가, 이창민 감독이 출연했다.

박해진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한 번에 3명이상 올라가면 안되는 폐건물이다. 헝가리에서 촬영했다"며 코멘터리를 이어갔다. 이창민 감독은 "건물이 많이 노후돼서 서로 붙지말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창민 감독은 "처음에는 헝가리가 아니었다. 두바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다가 두바이는 아니라고 하다가 동유럽을 이야기 하더라. 체코는 많이 나와있어서 다른 곳을 가볼까 해서 택한게 헝가리였다. 감옥의 비중이 컸다"며 "고민을 많이 했다. 지방에 있는 세트를 고쳐 찍을까 했는데 감옥 때문에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행기를 잘못 타서 헝가리 도착하는데 20시간이 걸린데다 본인 가방만 누락되는 등 고생을 했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박해진은 "촬영 환경 자체는 좋았던 것 같다. 사람 대접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구나 했다"며 "한국에서는 일단 잠을 못자니까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 거기서는 12시간 노동하면 12시간 쉬어야 한다. 끼니를 꼬박꼬박 먹는다. 매 끼니 고기가 나온다. 치킨이 계속 나온다. 부위별로"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sohyupark@xportsnews.com /사진=브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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