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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귓속말' 이상윤, 이보영에 "대법원장 사위 횡령 덮고 무죄로 풀어줄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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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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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귓속말' 이보영이 이상윤에게 화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신영주(이보영)와 이동준(이상윤)이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당신이 판결만 제대로 했어도 안 생겼을 상처야. 이동준 씨 당신이 법정에 선다면 판결은 어떻게 될까?"라고 물었고 이동준은 "집행유예"라고 답했다.

이어 신영주는 "이동준 씨 성공할 스타일이었네. 후회도 없고 반성도 안 하시고"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이동준은 "후회한다. 대법원장 사위 재판에서 무죄로 풀어줄걸. 그랬으면 재임용 심사도 없었을 텐데. 반성도 한다. 대법원장 사위 횡령도 덮어줄걸. 그랬으면 대법원 연구관으로 갔을 텐데. 돌아오면 부장판사가 됐을 거고"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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