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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귓속말’ 이보영·이상윤, 역대급 위기…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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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슬기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SBS ‘귓속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친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측은 10일 이보영과 이상윤이 역대급 위기에 처한 5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과 이상윤은 컨테이너 사이에 마주 서 있다. 두 사람이 들어가면 꽉 끼일 정도의 좁은 공간, 이보영과 이상윤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그 틈 사이로 밀려들어와 숨어 있다. 주변을 살피는 이보영의 모습, 다급한 표정 등 사진만으로도 이들이 처한 아슬아슬한 위기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심상치 않은 것은 이상윤의 상태다. 부상을 당한 듯 이상윤의 복부에서는 피가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다. 창백해진 얼굴, 땀이 송골송골 맺힌 이마 등은 이상윤의 고통스러운 상태를 보여준다. 그런 그의 곁에서 이보영은 한 손으로 이상윤을 잡아 부축한 채, 한 손으로는 복부를 눌러 지혈을 하고 있다.

어둠과 위험으로 가득한 주변, 좁디 좁은 공간 속에서 서로를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의 모습은 두 남녀가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하다.

이보영과 이상윤은 권력의 중심지 로펌 ‘태백’ 안에서 각자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보영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상윤은 살아 남기 위해서다.

적으로 만나 같은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이다. 과연 이들에게 닥친 역대급 위기는 무엇일까.

한편 ‘귓속말’ 5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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