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지윤. 사진=KBS2 '노래싸움-승부'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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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노래싸움' 성우 박지윤의 노래 실력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한국어 더빙판에서 안나 역할을 연기한 성우 박지윤이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배우 황석정과 대결을 펼쳤다. 박지윤을 지목한 황석정은 "저번에 이루지 못한 3연승을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박지윤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흡사 이선희 같은 무대를 선보인 반면 황석정은 특유의 절절하고 애끓는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판정 결과 박지윤이 승리했다.
한편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박지윤은 애니메이션 영화 '눈의여왕' 시리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넛잡: 땅콩 도둑들', '겨울왕국, '타잔 3D', '라푼젤' 등의 주연 성우로 참여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박지윤은 전두환 전 대통령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故 박용식의 딸이기도 하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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