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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추신수, 에인절스전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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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추신수가 2016년 3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 연습스윙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한 것과 더불어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9가 됐다.

시작부터 가벼웠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투수 알렉스 메이어에게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후 주릭슨 프로파르 타석에서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사 2,3루 기회에서 라이언 루아와 제임스 로니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로니의 2루타로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날렸다. 2회초 1사 1,2루에서 메이어에게 우전안타를 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텍사스는 만루 찬스에서 프로파르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점째를 뽑았다. 추신수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4회말 수비에 앞서 제러드 호잉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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