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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라리가 영상] "호나우지뉴, 생일 축하해!" FC 바르셀로나의 각별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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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구단 SNS에 '외계인' 호나우지뉴(브라질)의 생일 축하 글을 올렸다.

바르사는 22일(한국 시간) 페이스북에 호나우지뉴가 바르사에서 활약한 동영상을 올리고 "생일 축하해요. 호나우지뉴! 여기 당신의 선물이 있습니다. 빵빵!"이라고 적었다. 호나우지뉴는 1980년 3월 21일생으로 37째 생일을 맞았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사에서 전성기를 보낸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PSG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2005~2006 시즌에는 바르사의 리그 우승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등 공신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과 브라질 플라멩고,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플루미넨시 FC에서 활약했다.

2015년 9월 플루미넨세를 떠난 이후 소속 팀을 찾지 못한 호나우지뉴는 은퇴 발표만 앞둔 상태이다. 지난달 18일 브라질 매체 TV글로보와 인터뷰에서 "이 정도 나이에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이제는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시작할 때다"며 은퇴를 암시했다.

브라질 국가 대표로는 97경기에 나서 33골을 기록했고 2013년 은퇴했다. 2004년,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히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나우지뉴는 화려한 발기술과 뛰어난 스타성으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영상] 바르셀로나, 호나우지뉴 생일 축하 영상 ⓒ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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