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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주장' 케이힐, "독일전, 스스로를 테스트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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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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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잉글랜드의 주장 개리 케이힐이 독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날 파크에서 독일과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케이힐은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의 모든 것이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특히 거대한 팀을 상대로 말이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스스로를 테스트할 기회이기도 하다.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에 기대감이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 등의 이유로 웨인 루니가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이에 케이힐이 독일전에서 주장 완장을 찰 예정이다. 그는 "잉글랜드를 위해 뛰는 매 시간이 크나큰 영광이다. 이 팀의 주장을 맡는 것도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경기다. 케이힐은 "감독의 생각과 그의 경험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는 잉글랜드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한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첼시에 대해선 "나는 우리의 새로운 시스템에서 즐기고 있다. 팀 모두가 잘 적응하고 있으며, 31세의 나도 선수로서 성장했다.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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