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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님과함께2' 유민상 母子, 이수지 귀여움에 푹 빠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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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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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님과 함께2' 유민상 모자가 이수지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졌다.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먹깨비 커플' 이수지가 유민상의 어머님을 만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수지는 가상 시어머니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했다. 비록 마트에서 사 온 불고기에 버섯을 추가한 것뿐이었지만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의 어머니는 이수지의 싹싹한 성격에 매우 만족하며 유민상에게 "네 나이가 몇이냐. 가상결혼이라도 해서 다행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가상결혼이지만 좋은 인연을 이어가라"고 덕담했다.

식사를 마친 유민상의 어머니는 "평소에 엄마한텐 무뚝뚝한데 수지하고 있으니까 표정이 환하다"며 웃었다. 이후 유민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 중 하나가 살림을 잘 못 해도 잘하려는 사람이다. 투덕투덕하면서 맞춰가는 걸 꿈꿨다. 수지가 그런 면에서는 귀여워 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수를 많이 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수지는 시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고, 이를 들은 유민상의 어머니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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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늙음'을 체험하기로 했다. 윤정수는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멋쟁이 할아버지로 늙고 싶다"고 했고 김숙은 "그렇게 만들어주겠다"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김숙은 "부부가 같이 늙어가는 모습이 좋다"며 "같이 늙자"고 했다. 윤정수가 "같이 늙자는 말이 뭐냐. 청혼하는 거냐"고 묻자 김숙은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피했다.

각각 106세와 103세가 된 윤정수는 김숙에게 "(이 나이가 되면) 네가 누구랑 있을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김숙은 "난 너랑 있을 거다"고 말했다. 윤정수 역시 "나도 너랑 있겠다"며 껄껄 웃었다. 윤정수는 "60세까지는 계속 개그맨을 하고 싶고 80, 90세부터는 개그맨을 양성하고 싶다"고 꿈을 드러냈다. 김숙은 "50세에 세계여행을 떠나는 게 꿈이다"며 "여행을 너무 좋아하니까 남편이랑 둘이서 1년 정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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